텐진 빠모 Jetsunma Tenzin Palmo 의 신성화 Sacred Art

텐진 빠모 Jetsunma Tenzin Palmo

 

에너지 그림 설명 :

1. 하늘색 영적 중심선이 올라갔고 영적 중심에서 녹색과 주황색으로 이루어진 빛의 상징이 드러났다. 5개의 끝점에서 에너지가 발산되고 있다.

 

2. 빛의 상징 아래에서 8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광배光背Halo가 드러났다. 

 

3. 발 밑으로 좌대座臺Pedesta가 드러났다. 나선Helix이 매우 굵고 크게 드러났는데 나선은 에너지의 성장, 생명력의 힘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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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안 페리(텐진 빠모의 속명)는 1943년 6월 30일 히틀러가 런던을 공격해올 때 태어났다. 텐진 빠모라는 이름은 그녀의 영적 경로를 이끌었던 캄트룰 린포체가 하사한 법명이다. ‘수행을 계승하는 가르침을 떠받드는 영예로운 여인’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텐진 빠모 스님은 어릴 때 부터 다른 아이들과는 달랐다. 친구들과 노는 것 보다는 혼자 책을 읽는것을 좋아했고,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에 대해 혼란을 느꼈다. 그리고 이번 생에 태어난 것은 남들처럼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야할 어떤 사명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텐진 빠모 스님의 이러한 생각들은 성인이 되면서 점점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티벳 라마와의 만남을 통해 출가를 결심하게 되고 티벳에서 이루어진 여러 인연들을 통해 정식으로 출가한 후 12년간의 혹독한 동굴 은거 수행 뿐만이 아니라 남성중심으로 이루어진 교계내에서 수많은 차별의 시선을 견디고 이겨내야 했다.

 

현재 샤카디타 인터내셔널 회장인 텐진 빠모 스님은 여성 불교 수행자, 여성 불자들의 수행과 권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초 텐진 빠모 스님께서 방한 하셨는데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2019년 1월 5일과 6일에 걸쳐 법회가 마련되었다. 기회가 되어 이 법회에 참석했고 텐진 빠모 스님을 직접 뵈었다.

 

법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에게 기념사진 촬영을 허락해주셨다.

 

법회 시간동안 많은 말씀과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설법보단 텐진 빠모 스님과 가까이 함께 있는 것 만으로 충분하고 좋았다. 텐진 빠모 스님의 존재에서 흘러나오는 에너지가, 그 공간이, 그 시간이 그저 좋았다. ‘나는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 라는 책에도 나와 있듯이 불교계의 남성 우월주의는 오랜 전통처럼 굳어져왔다. 그것은 달라이 라마가 여성에 대한 농담으로 논란이 된 것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왜 달라이 라마는 14대가 될 때까지 여성이 없는가. 대부분의 린포체는 또한 남성이다. 왜 여성 린포체는 적을까?, 불교계에 뿌리깊은 여성 차별은 이 물음표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미 예세 초겔과 마칙 랍된의 신성화가 포스팅 되었지만 이 분들 외에도 여성 붓다들은 많다. 앞으로 신성화를 통해 여성의 몸으로 붓다를 이룬 분들을 많이 소개하려한다.

 

나는 여성의 몸으로 붓다가 되리라 책에 친필 사인을 받았다.

 

Sacred Art All Lists 신성화 전체 목록

https://sacredart.tistory.com/notice/32

 

Sacred Art Manual  신성화 매뉴얼 #1 : 기본적인 상징

https://sacredart.tistory.com/18

 

Sacred Art Manual 신성화 매뉴얼 #2 : 광배 光背Halo와 좌대 座臺Pedesta

https://sacredart.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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