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니어링 Helen Knothe Nearing 의 신성화 Sacred Art

헬렌 니어링 Helen Knothe Nearing

 

에너지 그림 설명 :

1. 영적 중심에서 현실과 영성의 중도를 이루는 상징이 드러났다.

 

2. 영적 중심위로 작은 빛의 상징이 둥근 에너지 장안에 드러났다.

 

3. 빛의 상징위로 금색과 은색의 강한 영적 나선Helix이 드러났다. 나선은 생명의 성장 에너지를 상징하는 신성 기하학 패턴이다.

 

4. 금색과 은색의 강한 영적 나선 위로 노란색의 운영체가 드러났고 그 위로 인간과 땅과 집의 상징이 드러났으며 작은 나선들이 뻗어나있다.

 

5. 좌,우측 상단에 집 모양의 상징이 드러났는데 하늘색 에너지의 흐름이 헬렌 니어링의 어깨와 머리로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주황색과 은색의 안테나는 아랫쪽 현실 영역까지 내려와있다.

 

6. 붉은 색 에너지 흐름이 신성화 전체를 감싸고 있다.

 

7. 손(재능을 뜻함)에서 나온 흐름이 현실 중심으로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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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니어링은 부르주아 가정에서 부족함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 헬렌은 예술과 자연을 사랑하는 채식주의자였던 부모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음악을 좋아하여 유렵을 여행하며 자유롭게 지냈다. 1924년 네덜란드에서 한 인도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가 바로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였다. 그 당시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어린 나이로 신지학회로부터 선택되어 영적 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으며 관리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영성을 말하는 크리슈나무르티가 실제의 삶에서는 물질의 조건적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안락을 누리는 모습을 보며 실망을 하였고 결국 헤어졌다. 그 후 버몬트주에 내려가 있을 때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할 스콧 니어링을 만나게 된다.

 

내가 헬렌 니어링을 알게 된 것은 ‘소박한 밥상’이란 책을 통해서 였다. 가볍고 거친 크라프트지의 누런 종이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현재 같은 출판사에서 개정판이 나와있는데 개인적으로 2008년에 구입한 구판이 자연적인 느낌이 들어 훨씬 좋다고 느낀다. 이 책에는 헬렌 니어링이 밥상을 차리는 방식과 레시피가 나오고 일반 식당이나 가정들의 복잡한 과정을 거친 맛있고 멋진 요리들과 육식,빵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이 기록되어 있다. 많은 내용이 있지만 전체적인 핵심은 한 줄로 요약될 수 있다.

 

독자들이여, 요리를 많이 하지 않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읽으시길. 식사를 간단히, 더 간단히, 이루 말할 수 없이 간단히 - 빨리, 더 빨리, 이루 말할 수 없이 빨리 - 준비하자.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디자인 하우스

 

지금은 말 그대로 먹방의 시대다. 인기있는 방송에서 음식과 요리는 빠지지 않으며 먹는 것을 방송하는 유튜버들은 인기스타가 되었다. 그와 동시에 식이食餌로 인한 질병은 증가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을 육체적 고통속에서 삶의 무게를 더하게 한다. 가장 좋은 식이食餌는 먹는 것을 줄이는 것이다. 음식의 가짓 수를 줄이고 양을 줄여 간소하게 소식하는 것이다.

 

식습관과 관련하여 한가지 덧붙이자면,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서 LCHF(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가 알려지면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는데, 많은 경우 지방의 섭취를 육식으로 하고 있다. 현재의 저탄고지LCHF 식이요법은 좀 더 다듬어질 필요가 있다.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

 

2017년에 제작된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이란 다큐멘터리는 건강염려증이 있는 한 영화감독이 심장병과 당뇨병이 먹는 것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탐구하는 내용이다. 이 다큐에서 당분은 당뇨를 일으키는 원인이 아니며 가공육과 붉고 흰 고기, 유제품이 당뇨와 심장병의 원인이라 말한다.

 

THE MAGIC PILL

 

같은 해에 나온 'THE MAGIC PILL'이란 다큐멘터리에서는 너무나 건강했던 욜릉구 부족이 심각한 당뇨와 천식으로 고통받는 이유, 천식과 당뇨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6개월간의 저탄고지LCHF 식단으로 건강을 되찾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다큐에서는 사람들에게 정제된 탄수화물과 곡물류를 식단에서 제거하고 육류와 버터, 채소 등으로 고지방 식이를 한다.

 

상충되는 듯한 이 두 개의 다큐가 주는 메시지는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하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공장식 축산으로 인해 항생제와 유전자 변형 사료 GMO로 범벅된 해로운 지방의 축산물과 유제품, 중금속으로 오염된 수산물의 유통, 그리고 편향된 대규모 농업으로 인한 땅의 죽음과 자본의 논리 속에 생산되는 가공된 모든 식품류가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악순환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탄고지LCHF를 하되 육류를 줄이거나 없애고 초목 우유로 만들어진 순수한 버터나 기버터 그리고 올리브유와 유기농 코코넛오일로 지방을 섭취하고 고기를 꼭 먹어야하는 사람은 초지에 방목한 건강한 고기를 소량 섭취하는 것이다. 나는 헬렌 니어링과 스콧 니어링 부부의 삶에서 많은 힌트들을 얻었는데, 이 부부는 저탄고지LCHF를 하지 않았다. '소박한 밥상'의 레시피를 보면 과일도 먹고 곡물도 먹는다. 그러나 말 그대로 소박하다. 그리고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옴람 미카엘 아이반호프는 채식을 권했는데, 그는 식물 속에 담긴 태양 에너지를 강조했다. 일본의 대관상학자 미즈노 남보쿠는 관상이 좋아도 식사를 절제하지 못하면 흉하다고 했다. 빅토르 트루비아노는 어떠한 음식이나 물 조차도 먹지 않으며 호흡으로 살아간다. 다스칼로스는 앞으로 미래 인류는 채식을 뛰어넘어 빛을 먹고살 거라고 말했다.

 

헬렌 니어링과 스콧 니어링은 채식과 소식小食을 하면서 삶을 마무리할 때까지 한 번도 병원이나 의사를 찾은 적이 없었으며 늘 건강함을 유지했다. 채식주의에 대한 비난이나 논란의 소리도 종종 있지만 이 부부가 삶 전체를 통해 전하는 울림은 채식주의를 좀 더 깊이 있게 바라보게 한다. 핵심은 건강한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다. 미각을 자극하는 방송 매체로부터 눈을 돌리고 삶의 변화를 생각해야 할 때이다. 이 물질적 삶은 영원하지 않으며 언젠가는 예외 없이 무너질 것이기 때문에.

 

두께에 비해 책이 너무나 가볍고 거친 촉감이 좋다. 사진이나 이미지가 중요하지 않은 책은 전부 이렇게 나오면 좋겠다.

 

헬렌 니어링의 신성화를 보면 붉은색으로 테두리 쳐진 에너지 흐름이 보이는데 외부로부터의 영향을 방어하는 흐름으로 보인다. 영적 중심은 물질과 영성이 중도를 이룬 형태로 드러났다. 집을 상징하는 푸른 에너지 체가 영적 영역에 드러났는데 그것이 헬렌 니어링의 어깨로 이어진다. 어깨는 자신의 일, 사업을 말한다. 그녀가 남편인 스콧 니어링과 함께 일구어낸 집은 집이라는 것의 본질을 말하며 그 본질로서 자신의 사업이 된 것이다.

 

손에서 나온 흐름은 현실 중심으로 연결되는데 그녀가 했던 강연이나 저술의 재능이 현실 영역에서 쓰였음을 의미한다. 많은 나선들이 드러나고 있는데 나선은 소용돌이 구조로서 생명의 성장 에너지, 역동성을 상징한다. 헬렌 니어링에게 집이란 하나의 작은 공동체이며 이 공동체는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로서 구성원에게 성장하는 에너지를 되돌려준다. 내일 게시할 스콧 니어링의 신성화와 비교해본다면 확연히 구분되는 점을 발견할 것이다. 남편보다는 영적인 모습의 신성화가 대조적이며 아마 이러한 영적 영역의 구조가 크리슈나무르티에게 끌림을 주었던 점이었을 것이다. 이 부부의 이야기는 내일 게시될 스콧 니어링의 신성화에서 이어진다.

 

Sacred Art All Lists 신성화 전체 목록

https://sacredart.tistory.com/notice/32

 

Sacred Art Manual  신성화 매뉴얼 #1 : 기본적인 상징

https://sacredart.tistory.com/18

 

Sacred Art Manual 신성화 매뉴얼 #2 : 광배 光背Halo와 좌대 座臺Pedesta

https://sacredart.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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