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백석 白石 Poet, Baek Seok 의 신성화.

시인 백석 白石 Poet, Baek Seok

 

에너지 그림의 설명 :

 

1. 영적 중심에서 가로로 좌우 나란히 노란색 선이 그어졌다. 그 끝에 알 수 없는 에너지 체가 드러났다.

 

2. 영적 중심에서 펴져나오는 갖가지 색들의 에너지.

 

3. 영적 중심에서 어깨로 연결되는 에너지 흐름. 어깨는 자신의 일,사업에 대한 것이다.

 

4. 어깨에서 솟아오른 선에 무한대 상징이 드러났다. 그리고 바깥쪽으로 빠지면서 오른쪽으로 회전하는 원형의 에너지가 드러났고 그 원형의 에너지체에서 물질 차원으로 연결되는 작은 빛의 상징이 있다. 이 흐름은 또한 양손의 엄지로 연결된다. 백석의 재능과 관련되어 있다고 본다.

 

5. 발에서 시작하여 배꼽까지 교차하며 올라가는 에너지 흐름. 자신의 소명을 이루는 것이 현실적인 차원과 연결되어 있다.

 

6. 발 밑의 물질적 흐름이 원형이다. 둥근 공 위에 서 있는 느낌. 그 밑으로 물질적인 빛의 상징, 그리고 그 밑으로 작은 원이 드러났다.

 

7. 좌우 윗쪽 모서리에 마름모 상징이 드러났다. 백석은 좀 더 다른 차원에서 세상을 보려 했던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8. 가슴에서 운영되는 에너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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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어가도록 태어났다”

 

백석

 

그의 시 중에 하나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를 어느 매체에서 들은 기억이 있다. 희미한 기억이지만 그의 시는 인상 깊었다. 이 에너지 그림에서 드러나는 것은 그가 가진 에너지 구조의 독특함이다. 신비주의적인 성향이 있었지만 그것이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만약 그것이 영적 중심으로 연결되었다면 시인으로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시인 백석을 그리면서 전달되는 에너지적 느낌들을 글로 풀어내기는 쉽지않다. 그의 신성화를 그리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다양한 정보들이 드러났기 때문이고, 그가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방식에 있어서 여러가지 특이한 에너지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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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닷가에 왔더니

바다와 같이 당신이 생각만 나는구려

바다와 같이 당신을 사랑하고만 싶구려

 

구붓하고 모래톱을 오르면

당신이 앞선 것만 같구려

당신이 뒤선 것만 같구려

 

그리고 지중지중 물가를 거닐면

당신이 이야기를 하는 것만 같구려

당신이 이야기를 끊은 것만 같구려

 

바닷가는

개지꽃에 개지 아니 나오고

고기비늘에 하이얀 햇볕만 쇠리쇠리하여

어쩐지 쓸쓸만 하구려 섦기만 하구려

 

     ​_백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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