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에너지 그림 설명 :
1. 머리 위로는 영적인 영역이다. 머리로부터 영적 중심을 향해 올라가는 영적 중심선이다.
2. 영적 중심이다. 분홍과 노랑 2개의 층으로 된 빛의 상징이 드러났다. 빛의 상징은 영적인 흐름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3. 몸을 중심으로 코일 형태의 에너지장이 드러났다. 발 밑에서부터 영적 중심을 포함하여 높은 영적 영역까지 코일 에너지장이 형성되어있다. 코일링된 에너지는 상대적으로 강한 에너지를 의미한다.
4. 배꼽을 중심으로 무한대 상징이 넓고 크게 드러났다. 무한대 상징은 매우 다양한 의미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교류'에 대한 의미가 있다. 영성과 물질세계가 서로 교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5. 다섯 개의 팔방운영체가 드러났다. 팔방운영체란, 4개의 타원이 서로 겹쳐져 여덟 방위를 형성하면서 '운영'됨을 상징하는 에너지체를 말한다. 여덟 방위가 형성되기 때문에 팔방운영체라고 부른다. 다섯 개의 팔방운영체의 중심이 서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사각형이 드러났는데 사각형은 물질화, 구체화를 의미한다. 현실적으로 구체화시키는 운영 능력이 있고 실질적으로 운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6. 좌대座臺Pedesta이다. 좌대란 영적인 자리이며, 개인의 영적인 바탕이 되는 부분이다. 16방위가 형성되어 있으며 팔방 운영체도 포함되어 있다. 그 안에는 원과 사각형, 마름모가 합쳐진 세상조정좌 상징이 드러났다. 세상조정좌란 세상에 에너지를 유통시키고 영향을 주는 상징을 말한다.
7. 칠각형이 드러났다. 칠각형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여기서는 현실적인 의미를 품고 있다. 먹고 사는 의식주 문제같은 것들이다.
영적인 영역과 세상적 영역의 깊은 드러남
이번 바흐의 신성화는 영적인 흐름과 동시에 세상 영역의 측면이 깊게 드러났다. 신성화에서 머리 위쪽으로는 영적인 영역이고 발 아래로는 세상의 영역인데 발 아래 쪽으로 종이 한 장이 더해지면서 다양한 에너지 정보가 드러났다. 영적인 흐름은 빛의 상징을 말한다. 바흐는 모든 것이 신으로부터 주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신을 위해 음악을 만들었고 그로인해 생긴 모든 영광을 신에게 돌리는 사람이었다.
시대를 앞서간 천재적 재능
우리가 음악의 아버지로 알고 있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처음부터 저명한 음악가가 아니었다. 18세기 초엽에 독일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성당에서 궁정 오르간 연주자로 유명했으며 매달 교회 칸타타를 작곡할 정도로 성실하고 뛰어난 재능이 있었지만 시대를 너무 앞서갔으며 대중들이 받아들이지 못해 좋은 평을 얻지 못했다. 열정적으로 작곡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바흐가 받았던 궁정의 급여가 꽤 높았으며 경제적으로 안정되었기 때문이었다. 예술가의 창작열을 지속시키기 위해서 경제적 안정이 필요로 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
바흐의 슬하에는 20명이나 되는 자녀들이 있었다. 신성화의 세상적인 측면이 크게 드러난 것은 당연해보인다. 20명이나 되는 자녀를 키워내기위해 바흐는 어떤 일이든 가리지 않고 해냈다. 65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궁정 오르간 연주자로서 명성은 얻었지만 지금과 같은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다. 바흐가 세상을 떠난 뒤 그의 가족들은 바흐가 작곡한 악보를 헐값에 팔아넘기게 된다. 당시에 인정받지 못한 곡들이었기에 폐품보다는 값을 더 쳐주는 것만으로도 가족들에게는 충분했을터였다.
8. 오른손에 에너지장이 드러났다. 손은 재능을 의미한다.
9. '운영'을 상징하는 팔방운영체가 바로 옆에 붙어서 드러났다. 주변으로 흐트러진 에너지들이 보이는데 늘 순탄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10. 에너지 블록Energy Block이다. 현실적으로 무거운 부분들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11. 세상으로부터 오는 영향력을 의미한다. 이런 형태로 드러난 것은 좀 더 구체적인 형태의 영향력을 상징한다. 우리는 누구나 세상으로부터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 이렇게 드러난 것은 강조의 의미이다.
음악의 아버지가 된 극적인 사건
바흐 사후 약 50여년이 흐른 19세기, 낭만파 음악의 거장인 펠릭스 멘델스존은 천재 음악가로 유명했고 연주회 또한 늘 성공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었다. 어느날 멘델스존은 외할머니가 소장하고 있던 바흐의 *마태수난곡 악보 몇 장을 선물로 받았는데 이 악보를 본 멘델스존은 아름다운 선율에 음악적 충격을 받고 마음을 뺏기고 만다. 모든 걸 제쳐두고 3년 동안 매일같이 고서점을 찾아다니며 나머지 악보를 찾았고 발견하는 악보들은 당시 일반인 급여의 4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면서 구입했다.
*마태수난곡 : 1729년, 마태복음 26장 27장의 예수의 수난을 기초로 작곡된 바흐의 종교음악
그런데 전체 악보 중에 한 장을 발견하지 못해서 애태우던 멘델스존은 어느날 하인이 푸줏간에서 고기를 싸온 종이를 보고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고 그 종이를 펼치자 깜짝 놀라게 된다. 그 종이가 바로 찾지 못하고 있었던 마태수난곡의 악보였던 것이다. 그렇게 마태수난곡은 바흐 사후 약 70여년만에 완성본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멘델스존은 1829년 3월11일 베를린 징아카데미(Singakademie)에서 '마태수난곡'을 초연 지휘함으로써 19~20세기 바흐 부흥운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로써 종교음악, 교향곡, 협주곡, 오르간 소나타, 실내악 등 바흐가 작곡한 수많은 곡들이 재평가 되어 자칫 사장될 뻔한 그의 음악이 극적으로 부활하게 되었다. 하이든과 모차르트에게도 음악적 영향을 끼친 위대한 음악가 바흐. 서양음악사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그의 음악을 듣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영화보다 더욱 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우리는 바흐의 음악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바흐 이전의 침묵 DVD 소개글 인용>
12. 태양신경총solar plexus, 마니푸라 차크라Manipura Chakra에서 빛의 상징이 크게 드러났다.
13. 발 아래 세상 영역에서 오각형의 물질적인 빛의 상징이 드러났다.
14. 바흐의 음악적 재능이 펼쳐진 곳으로 보인다.
바흐의 태양신경총
태양신경총 차크라는 배꼽 바로 윗 쪽에 있는데 간, 위장, 비장, 췌장과 같은 장기들을 조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복뇌腹腦, 즉 배에 있는 제2의 뇌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옴람 미카엘 아이반호프에 따르면 심장은 깨달음의 기관이며 사람의 진정한 심장은 태양신경총이라한다. 태양신경총은 깨달음의 기관이면서 현실적으로 풍요로운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원천이 된다. 태양신경총이 활성화되어 작용할 때 우주의 심장, 하나님의 심장과 연결되며 그 생명력이 흘러들어옴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 강력한 사랑의 전류가 당신의 태양신경총에서 쏟아져 흘러나갈 때, 애정의 법칙, 반향의 법칙이 우주의 심장으로부터 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왜냐하면, 우주의 심장의 진동과 당신의 태양신경총의 진동이 같은 파장으로 진동하기 때문이다. 우주 심장은 모든 행복과 사랑, 모든 시와 음악, 모든 광휘와 신성의 원천이기 때문에, 당신은 그 생명과 행복과 모든 광휘의 축복을 받으며, 결국 깨달음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옴람 미카엘 아이반호프 "사람의 정묘한 체들과 센터들" 중에서>
바흐의 태양신경총 차크라는 빛으로 활성화되어있다. 현실적으로 연결된 발 아래의 물질적 빛의 상징도 바른 위치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여러가지 멜로디가 동시에 연주되는 푸가를 완벽하게 작곡했고 악기들을 자신의 방법으로 그 한계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능력의 원천은 태양신경총을 통해서 였을거라 추측한다. 바흐가 신을 위해 음악을 만들었다는 것은 신앙심을 넘어 실질적인 체험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한다.
15. 머리는 영성, 때에 따라 지성을 의미하는데 원형의 에너지장이 드러나있다.
16. 자신의 영역과 머리 위 영적인 영역을 덮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무거운 에너지체이다. 15번의 에너지장 부근은 영향력이 제외되어있다.
17. 발 아래 세상적인 영역에서의 무거운 에너지체이다.
닥치는대로 일을 하고 많은 봉급을 받아 경제적 안정을 누렸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을것이다. 신성화#4에는 무거운 에너지체들이 드러났다. 특이하게도 머리에 드러난 원형의 에너지장 부근은 이 무거움에서 벗어나있다. 신을 향한 영성의 흐름은 아무리 무거운 에너지라도 범접할 수 없는 것일까? 금색은 특히 강한 에너지를 상징하는데 이 강하고 무거운 에너지체가 있었기에 머리의 영성 에너지장도 그 의미를 크게 가질 수 있었다. 우리 삶에서 저항을 일으키는 장애물들은 영성을 더욱 빛나게 하는 배경이 되어주며 삶의 무거운 압력은 우리 내면에 아름답고 강한 다이아몬드를 만들어준다.
‘G선상의 아리아’, ‘골드베르크 변주곡’,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무반주 첼로 조곡’, ‘예수, 만인의 기쁨’, ‘마태수난곡’...
만트라를 시작하면서 음악을 듣지 않은지는 꽤 되었는데 바흐의 신성화를 준비하면서 정말 오래간만에 클래식 음악을 듣게 되었다. 바흐의 영화같은 일화와 흥미로운 신성화 에너지 구조를 보고 들으니 전과 다르게 느껴지기도 했다. 무반주 첼로 조곡은 광고음악으로도 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첼로의 부드러우면서도 안정감있는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었다.
Sacred Art All Lists 신성화 전체 목록
https://sacredart.tistory.com/notice/32
Sacred Art Manual 신성화 매뉴얼 #1 : 기본적인 상징
https://sacredart.tistory.com/18
Sacred Art Manual 신성화 매뉴얼 #2 : 광배 光背Halo와 좌대 座臺Pedesta
https://sacredart.tistory.com/37
Email : omsacreda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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