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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쿤달리니 수행 지도자의 신성화 The Sacred Art of the kundalini teacher

소울+ 2020. 3. 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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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쿤달리니 수행 지도자의 신성화 

The Sacred Art of the kundalini teacher

 

에너지 그림 설명 :

 

 

 

 

1. 영적 중심선Spiritual Centerline이다. 영적 중심으로 올라가지 않고 왼쪽 하단 구석으로 내려가 있다. 바른 영적 상태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2. 6번의 사각 에너지체에서 위로 뻗는 나선Helix이다.

 

3.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에너지 보호막Protective Energy으로 보인다.

 

4. 6번의 사각 에너지체 꼭지점에서 나오는 에너지 유체로서 마법적인 힘의 형태로 보인다. 부려 쓸 수있는 주술적 에너지라 볼 수도 있다.

 

5. 6번의 사각 에너지체와 발이 연결되어있다. 자신의 나아감이 아래 6번 에너지체와 연결되어있다는 의미이다.

 

6. 사각 에너지체이며 무겁고 정화 대상이 되는 에너지체이다.

 

0. 좌측 하단의 메시지는 '문제많음'이다. 

 


 

이 분(이하 A로 지칭)에게 쿤달리니 수행을 지도받은 어떤 분(이하 B로 지칭)의 제보로 신성화를 그리게 되었다. B는 A로부터 수행 지도를 받는 중 사적인 요구를 받게 되었고 B가 거절을 하자 A는 B에게 에너지적 공격을 하여 영적인 결박, 구속, 저주의 상태에서 심한 빙의 상태를 겪게 되었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받게되었다. 이 분의 상태가 심각하여 여러 도반들과 의견을 나누었고 현재는 적절한 곳을 통해 치유의 과정에 들어갔다.

 

A를 둘러싸고 있는 삼각형의 에너지는 이 에너지적 구조를 바탕으로 할때 권위로써 상징되며 영적인 힘을 의미하기도 한다. 4번의 유체에너지는 그 힘의 측면을 보여준다. 본래 에너지는 하나이지만 다양한 차원과 의식속에서 수없이 변화된다. 그 에너지가 어떤 목적으로 쓰이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전혀 다르게 드러난다. 불은 따뜻하게 해주고 빛을 밝혀주고 음식을 익혀주는 역할을 하지만 때론 화마가 되어 숲을 태우고 소중한 재산을 불태우기도 하는 것과 같다.

 

이 사례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영적인 힘이 영성의 깊이와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깊은 영성에 바탕하지 않는 힘은 오히려 복잡한 카르마적 연결을 얽을 수 있다.

 

신성화를 그리는 원리를 역으로 이용하면 대상자에게 에너지적인 해를 입히거나 저주를 걸 수도 있다. 물론 원리상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누군가에게 해를 끼친 적은 없다. 그리고 그런 일로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불필요한 카르마적 얽힘을 만들고 싶은 생각도 없다. 굳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전문적인 기법이 아니라 하더라도 우리가 평소에 내뱉고 떠올리는 상대에 대한 원망과 증오, 가볍다 할지라도 저주 섞인 무의식적 생각 하나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제 작용한다는 것이다.

 

평소 나와 사이가 좋지 않던 누군가에 대해 '길가다가 확 넘어져라' 라고 생각했다고 하자. 그 다음날 그 사람이 넘어지거나 어딘가 부딪혀서 다쳤거나 피해를 입었다면 '그거 잘 됐네, 참 고소하다' 라고 생각하거나 '설마 내가 그런 생각을 해서 그렇게 됐나?' 라며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다. 둘 중에 어느것이든 모두 언젠가는 내가 정화해야할 정화대상 에너지가 된다. 그러므로 생활속에서도 늘 자신의 생각을 알아차리고 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전 종영한 tvN 드라마 '방법'의 소재 중 하나가 특정 대상의 사진, 한자 이름, 소지품으로 저주를 거는 것이다.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실제로 가능하며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후나 전통에서 카후나는 '저주의 기도'라는 것으로 특정 대상을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반작용을 없애기위해 정화를 하는데 이것이 호오포노포노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다 무슨 소용인가. 눈 앞의 이익을 위해, 낮은 자아의 이기적 판단으로 이러한 힘을 물질적인 목적으로 쓴다면 신성을 향한 기나긴 여정을 한 없이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들이 발생한다는 것은 하늘의 깊은 뜻이기도 하니 제한된 이성적 사고로는 그 무엇도 좋다 나쁘다 판단할 수 없음을 인정한다.

 

쿤달리니를 일방적으로 깨우는 것은 위험하다. 쿤달리니의 신성한 힘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마음의 정화가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준비가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좋다. 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쿤달리니가 일어나는 경우 정화대상 에너지가 강렬하고 빠르게 소거되면서 지옥불에 놓인 것 같이 큰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

 

쿤달리니는 영적 성장에 있어 중요한 것이지만 그만큼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접근해야한다. 영적인 힘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혀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쿤달리니에 대한 라마크리슈나의 이야기가 있어 인용해보았다.

 

라마크리슈나 : " 어떤 사람들은 내 영혼이 사마디에 들어가면 마하카샤 Mahakasa 무한의 공간에서 새처럼 날아다닌다고 말한다.

한번은 흐리쉬케쉬 Hrishikesh (히말라야 기슭 갠지스 강변의 마을, 이곳에서 수도승들이 금욕을 수행함) 의 수도승이 이곳에 왔었다. 그는 내게 이렇게 말하더군. 사마디에는 다섯 종류가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 당신은 그것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그런 사마디 상태에서는 영적인 기운이 마치 개미나 물고기, 원숭이, 새, 또는 뱀이 움직이는 것처럼 뻗쳐 올라가는 것을 느끼지요. 

정말로 어떤 때는 영적인 에너지가 척추를 통해 개미가 기어 올라온다. 어떤 때는 사마디 상태에서 영혼이 신적인 무아경의 바다에서 물고기 처럼 기쁘게 헤엄친다.

어떤 때는 똑바로 누워 있을 경우, 영적인 기운이 원숭이처럼 나를 밀고 나와 즐겁게 노는 것처럼 느껴진다. 나는 가만히 있는다. 그러면 영적인 흐름이 원숭이처럼 갑자기 뛰어올라 사하스라라 Sahasrara 정수리에 있는 천 개의 연 꽃잎 에 도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내가 뛰어나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어떤 때는 영적인 기운이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옮겨다니는 새처럼 올라온다. 그 흐름이 쉬는 곳은 마치 불처럼 느껴지는데, 흐름은 한 센터에서 다른 센터로 이동하여 점차 머리까지 올라온다. 

어떤 때는 그 흐름이 마치 뱀처럼 움직인다. 지그재그로 올라오다가 결국 머리에 도달하는데, 그러면 나는 사마디에 빠진다. 

쿤달리니가 각성되지 않으면 인간의 영적 의식은 깨어나지 않는다. 쿤달리니는 물라드하라 muladhara (토대 차크라)에 머무르다가 그것이 각성되면 슈슘나 통로 Sushumna nerve 를 따라 흐르고, 스바디스타나Svadhisthana (단전), 마니푸라 Manipura (태양총) 등과 같은 센터를 통과해서 마지막으로 머리에 도달한다. 이것을 마하바유 mahavayu 위대한 영적 흐름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사마디에서 절정에 이른다. 

인간의 영적 의식은 그저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깨어나지 않는다. 반드시 신께 기도를 해야 한다. 수행자가 신에 대해 조바심을 느낀다면 쿤달리니는 깨어난다 . 얕은 공부와 주워들은 풍문으로 깨달음에 대해 말하다니! 그것을 통해 무엇을 이루겠는가? 

나는 이런 마음 상태를 얻기 바로 전에, 쿤달리니가 각성되는 방법과 다른 연꽃 센터들이 피어나는 방식,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사마디에서 끝나는 것 등에 관한 계시를 받았다. 그것은 매우 비밀스러운 체험이다. 나는 나와 똑같이 생긴 스물두세 살 된 젊은이가 슈슘나 중추로 들어가 그곳에 있는 연꽃들을 혀로 핥으며 감응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항문에 있는 센터에서 시작하여 성기와 배꼽 등에 있는 센터를 통과했다. 각 센터의 연꽃들 은 모두 달랐다. 어떤 곳은 꽃잎이 네 장이고 , 어떤 곳은 여섯 장, 어떤 곳 은 열 장이었는데 , 모두 시들어 있었다. 그런데 그 젊은이와 접촉하자 모두 똑바로 섰다.

그가 가슴에 도착하여 - 나는 그것을 분명하게 기억한다 - 그곳에 있는 꽃잎이 열두 장인 연꽃을 혀로 핥으며 이야기할 때, 시들어 있던 연꽃이 꽃잎을 똑바로 세우며 봉오리를 펼쳤다. 그런 다음 그는 목에 있는 꽃잎이 열 여섯 장인 연꽃으로 갔고, 그 다음에는 이마에 있는 꽃잎이 두 장인 연꽃으로 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수리에 피어 있는 꽃잎이 천 장인 연꽃으로 갔다. 그때 이후로 나는 지금과 같은 상태에 들어갔다."

한문화_ <라마크리슈나> 중에서

 

 

Sacred Art All Lists 신성화 전체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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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 Art Manual  신성화 매뉴얼 #1 : 기본적인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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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 Art Manual 신성화 매뉴얼 #2 : 광배 光背Halo와 좌대 座臺Ped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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